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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초등학교 주변 25곳 아동보호구역 지정…범죄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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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초등학교 주변 25곳 아동보호구역 지정…범죄 예방 강화

경기 안양시는 관내 초등학교 주변 25곳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관제와 경찰·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만안구 9개소와 동안구 16개소 등 모두 25개 초등학교 주변이다. 안양시는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21일까지 행정예고와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마무리했다.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아동보호구역은 유괴 등 각종 범죄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특별 관리 구역이다.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동이 주로 생활하는 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가 이뤄진다.

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CCTV를 활용한 24시간 모니터링과 AI 기반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통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들의 이동이 많은 등하교와 방과후 시간에는 관제를 강화하고, 만안·동안경찰서와 협력해 순찰도 확대한다.

여기에 학교 안전 인력과 지역사회 안전 관련 단체도 함께 참여해 통학로를 살피고 주변 환경을 점검하는 등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

최대호 시장은 "아동보호구역 지정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예방 조치"라며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와 민·관·경 협력을 강화해 단 한 명의 아동도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는 아동친화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보호구역 지정 대상과 상세 구역은 안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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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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