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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서울 청년 창업가와 지역 상생 해법 모색

넥스트로컬 8기 지역간담회 개최…"청년이 돌아오는 활기찬 도시 만들겠다"

목포시(시장 강성휘)가 민선 9기 핵심 비전인 '청년이 돌아오는 활기찬 도시' 실현을 위해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 본격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전날 목포청년센터 누리에서 서울 청년 창업가들의 지역 창업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넥스트로컬(Next Local) 8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울·목포 청년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관계 부서장과 넥스트로컬 8기 참여 서울 청년 창업가, 지역 파트너 커뮤니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 정착 지원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목포시와 서울·목포 청년 창업가 간담회를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 07. 21 ⓒ목포시

참석자들은 창업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자원 활용 방안과 협업 모델 구축, 지속 가능한 정착 지원 체계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특히 넥스트로컬 8기 참여팀들은 목포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지역과의 상생 가능성을 제시했다.

해양 생태계 모니터링과 블루카본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는 '마린가든로봇'을 비롯해 지역 이야기를 담은 공연·전시 콘텐츠를 기획하는 '컴퍼니 우연', 매생이 기반 해조류 시즈닝을 개발하는 '솔트그레인', 수제 티콜라 쇼룸과 특산품 페어링 공간을 운영하는 '삼월황',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시니어 간식 제품을 개발하는 '웰버스' 등이 다양한 사업 모델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시는 서울시와의 협력 사업인 넥스트로컬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체류 공간과 사무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파트너 커뮤니티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성휘 시장은 "서울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과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전담기구를 조속히 설치해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양질의 일자리와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청년이 돌아오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 창업과 지역 정착을 연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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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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