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의 청소년 국제교류를 확대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전날(21일) 브로츠와프시와 청소년활동 분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청소년과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개최된 ‘제5회 국제청소년컨퍼런스 in 성남’을 계기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간 청소년 국제교류와 교육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국제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로츠와프시는 폴란드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약 70만 명(한인 4000여 명 거주)의 도시로, 폴란드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두 번째로 부유한 지역이다.
여러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도시로, 브로츠와프 대학의 한국학과 설립 및 폴란드 항공의 인천-브로츠와프 직항 노선 개설(2023년 신설) 등으로 한국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양 도시는 지난 2024년 11월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 대한 ‘우호 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첫 교류를 시작한 뒤 지난해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의 성남 방문을 통해 성남산업진흥원과 브로츠와프 광역개발청간 '경제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문화·경제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브로츠와프시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을 비롯해 국제청소년컨퍼런스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는 등 청소년 정책과 활동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브로츠와프시 대표단과 만난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의 청소년활동 분야 국제교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브로츠와프시와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청소년 분야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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