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축구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울산시민축구단과 2026 K3리그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춘천은 4승 5무 8패(승점 17)로 리그 11위, 울산은 5승 4무 8패(승점 19)로 9위다.
승점 차는 단 2점에 불과하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어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승부다.
춘천에는 설욕이라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있다.
올 시즌 울산을 상대로 두 차례 맞붙어 모두 1 대 2로 아쉽게 패했다.
최근 열린 코리아컵에서는 0 대 2로 뒤지던 후반 37분 윤성한이 추격골을 터트렸다.
춘천은 경기 종료 때까지 거세게 몰아붙이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패배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과 투지를 보여줬다.
이번 홈경기는 아쉬움을 씻어낼 무대다.
역대 맞대결은 춘천이 2승 2무 4패로 다소 열세다.
하지만 득점과 실점은 각각 8골로 같다.
매 경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만큼 이번 맞대결 역시 접전이 예상된다.
이번 경기는 김우재 감독의 송암스포츠타운 홈 데뷔전이다.
지난 창원FC 원정에서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강한 전방 압박과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선수들은 새로운 전술을 빠르게 흡수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 감독은 홈 팬들 앞에서 첫 승과 함께 반등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이날 홈경기에서는 구단 최초로 ‘워터 페스티벌’이 열린다.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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