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하남시는 지난 21일 미사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경기도 최초로 운영한 ‘장애아동 물놀이 체험의 날’ 행사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장애인부모회가 주관하고 하남시가 지원한 프로그램으로, 이동과 돌봄 등의 어려움으로 평소 물놀이시설 이용이 쉽지 않았던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전용 물놀이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아동과 가족들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었다.
하남시장애인부모회 관계자는 “평소 장애아동들이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하남시가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 이어 다음 달 18일에도 ‘장애아동 물놀이 체험의 날’을 추가 운영해 더 많은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안전한 여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공공 여가시설을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를 배려하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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