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8개 품목 20억원 조성
최근 국내 농산물은 농산물 소비 둔화와 출하 시기 집중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인건비와 농자재 가격 등 농가 경영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반면, 주요 품목의 농산물 가격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농가의 실질 소득 감소와 경영 악화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가의 소득 안정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러한 수급 위기 상황에 대비하여 도내 농산물의 가격 안정과 수급 안정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농협은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소비촉진 행사,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농산물 가격차액 보전 등 수급안정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우선, 강원 우수 농산물 기획특판 행사를 7월 23일부터 9월 16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온라인플랫폼 등 대형 유통업체별로 릴레이 행사를 실시하며, 전용 판매대 운영, 시식 및 가격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획특판 행사로 농산물 출하 집중 시기에 산지-소비지 직거래 판매를 확대하고 다양한 소포장 상품 판매로 농산물의 상품 가치를 높여 농가 수취가격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온라인도매시장과 지방도매시장에 출하하는 농산물에 대하여는 물류비를 지원하여 성출하기에 전국으로 물량을 분산 출하해 농산물 시장가격을 지지하고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그리고 도매시장 가격변동에 따른 일정 수준 가격 보장을 통해 참여 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장을 목표로 하는 농산물 가격차액 보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대상은 강원 농산물 수급안정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이며, 품목은 고추류, 토마토, 무, 배추, 오이, 호박, 브로콜리, 양배추로 8개 폼목이다.
품목별로 기준가격을 설정하고 기준가격에 미달한 출하분에 대해서는 차액을 보전하여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참여 농업인 생산경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수급 품목별로 가격차액 보전사업 예산을 증액하고 단계별 기준가격을 상향해 농업인에게 더 많은 실익이 가도록 가격차액 보전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도내 농산물의 가격안정과 수급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 수급안정사업은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대상 품목은 고추류, 토마토, 오이, 호박, 브로콜리, 양배추, 무, 배추로 8개 폼목이며,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농협이 함께 매년 20억원을 사업비로 조성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산물 가격차액 보전,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도에는 농산물 가격차액 보전과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로 21억을 지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 수급안정사업은 농산물 가격 폭락과 출하 집중에 대응해 광역수급관리센터 운영, 생산자재 지원, 가격차액 보전, 기획특판·물류비 지원,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비축기지 건립을 묶어 추진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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