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올해 상반기 노인과 장애인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병원 동행과 생활 지원 등 의료·요양 통합돌봄서비스 3510건을 제공했다.
구제척으로는 지역 여건에 맞춘 특화서비스가 165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병원 동행 1608건, 재능봉사 기반 생활 지원 247건이 뒤를 이었다.
지역특화서비스는 중앙정부와 공공기관의 기존 돌봄제도만으로 지원하기 어려운 수요를 지역 인구 구조와 재정 여건 및 주민 욕구에 맞춰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현재 33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병원 동행은 동행매니저가 병원 접수부터 진료와 귀가까지 하루 3시간 이내에서 주 1회 지원하는 서비스다. 올해 목표는 3000건으로 상반기에 1608건을 제공했다.
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기초연금수급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이용자는 3시간 기준 3만 원을 부담한다.
서비스는 전주지역자활센터와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35개 동 통합돌봄 담당자의 사례 공유와 협업을 위한 ‘온돌 네트워크’를 격월로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대상자별 돌봄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은주 시 복지환경국장은 “통합돌봄은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복지자원 발굴부터 보건의료와 주거 및 일상생활 지원까지 돌봄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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