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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지구 메디컬클러스터 '종합병원'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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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지구 메디컬클러스터 '종합병원' 건립 본격화

우선협상대상자로 조선대학교 선정…500병상 규모 2032년 개원 예정

파주시가 운정지구에 추진중인 메디컬클러스터 종합병원 사업자 공모에서 학교법인 조선대학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종합병원 건립을 본격화했다.

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23일 사업계획평가위원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조선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조선대학교는 500병상, 25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을 2029년 말 착공해 2032년 말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제안했다. 24시간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 수술실 등 응급·중증환자를 위한 진료체계 구축뿐 아니라 소아·필수의료 강화, 인공지능(AI)·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스마트병원 운영, 지역 병의원과의 진료 협력 추진 등 계획도 밝혔다.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감도 ⓒ파주시

시는 조선대학교병원이 건립되면 그동안 타지역 병원에 의존해 온 중증·응급의료 수요의 지역 내 대응과 경기북부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의료·지원 인력이 유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도시 활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배찬 시장은 "파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학병원 건립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운정신도시 3지구 인근인 서패동 432번 일원 약 45만㎡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1조5000여억원이 투여된다. 시공사는 IPARK현대산업개발로 2028년 말까지 부지조성 및 공동주택, 바이오융복합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9년 혁신의료연구단지에 이어 2032년 종합의료시설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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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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