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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대구경북영어마을, 전국서 ‘러시...글로벌 교육허브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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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대구경북영어마을, 전국서 ‘러시...글로벌 교육허브로 도약

일본·몽골 등 해외 대학생 및 교사 연수단도 잇따라 방문, ‘글로벌 메카’ 입증

▲경북 울릉군 울릉중학교 학생들이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영어체험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영진전문대학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영어체험 교육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잉글리시 빌리지(Global English Village)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24일 영진전문대학교에 따르면, 하절기 6월부터 8월 사이 이곳 영어마을에 강원, 전라, 충청 등의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대규모 위탁 및 지원 프로그램과, 일본, 몽골 교육기관 영어연수 프로그램도 진행되는 등 글로벌 잉글리시 빌리지로 다시한번 입증했다.

현재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운영했거나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지역별 살펴보면,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정선·횡성,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장수·정읍, 충남 부여·보령·당진·금산, 충북 영동·보은·제천, 경남 양산, 고성, 거창, 김해, 전남 광양, 강진, 화순, 해남 등이다.

특히 이번 하절기에는 대한민국 동서남북 전역의 지리적 한계를 넘어선 원거리 지역 학생들의 참여가 두드러지며 ‘영어캠프의 성지’임을 증명했다.

국토 최북단 강원특별자치도 고성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관내 11개 초등 5~6학년 60명이 고성군 지원으로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생생한 영어 체험에 나서며, 최남단 전남 해남군의 마산초 4~6학년 13명도 오는 27일부터 2박 3일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또한 울릉군 울릉중 1학년생 21명도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영어마을을 찾았으며, 이어 울릉군 지역 4개 초등학교 6학년생 22명도 다음 달 3일부터 5박 6일 과정을 밟는다. 충남 보령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11개 중학교 중 6개교 60명 역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영어체험 교육에 참여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이다. 삼척 지역 초·중등 학생 무려 781명이 참여하는 ‘2026 두런두런 신나는 영어캠프’는 지난 6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영어마을 숙박 프로그램과 현지 학교 방문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와 함께 태백, 산청, 단양 등 도서 벽지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영어체험학습을 대거 유치하며,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공익적 중추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교육기관들의 러시도 놀랍다.

올해 3월 일본 우베고등전문학교 등 7개 고등전문학교 총 80명을 시작으로 오는 8월부터는 메이조대, 도야마대, 사가미여자대, 히가시오사카대 등 일본의 주요 교육기관들이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위해 대구경북영어마을을 찾을 예정이다.

아울러 몽골 UNUR 학교 및 몽골 62번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 연수 프로그램까지 국경을 넘어선 글로벌 교육 허브로 진화하고 있다.

박재홍 대구경북영어마을 원장(교수)은 “지방 대학이 운영하는 영어마을에 이처럼 울릉도와 강원 고성, 전남 해남 등 전국 단위의 대규모 교육지원청 위탁과 해외 연수단이 몰리는 것은 대구경북영어마을의 차별화된 상황별 체험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진영 대구경북영어마을 교육협력실장은 “영어마을을 현장 답사한 교육기관 관계자들은 교육 인프라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구축돼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에서 입소하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원어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영진전문대학교가 몰입형 영어체험 교육 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 개원했으며, 대구·경북 지역 학교 중심의 영어체험 교육 수요가 전국으로 확대되며, 해외를 나가지 않고도 영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20여 년간 축적한 영어마을 운영 노하우가 전국적인 관심을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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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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