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의 한 하천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0분께 평택시 유천동 한 하천에서 "사람이 물에 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하천에서 70대 남성 A씨를 인양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장소 인근에서 A씨가 사용하던 어르신용 전동스쿠터가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실족 등 사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A씨의 몸에서는 외부 충격 등 범죄 혐의를 의심할 만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A씨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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