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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선 전남광주시의원 "통합 취지 맞춰 지역개발사업 전면 재정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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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선 전남광주시의원 "통합 취지 맞춰 지역개발사업 전면 재정비해야"

"지역 간 균형발전·정주여건 개선 중심으로 사업 재편 필요"

전경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전남광주 통합시대에 맞춰 지역개발사업의 전면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전 의원은 최근 열린 안전건설위원회 건설교통국 업무보고에서 "지역개발사업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에 맞게 추진돼야 한다"며 "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새로운 행정환경에 맞춰 사업 체계를 전반적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은 2018년 수립된 제1차 지역개발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2027년 계획 종료를 앞두고 제2차 지역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시·군 수요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경선 의원이 안전건설위원회 건설교통국 업무보고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6. 07. 16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전체 121개 사업 가운데 45개 사업은 완료됐고, 57개 사업은 추진 중이며, 19개 사업은 아직 착수하지 못한 상태다. 총사업비는 약 4조8000억 원에 이른다.

전 의원은 "사업 목적에 부합하지 않거나 장기간 추진되지 못한 사업은 과감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미추진 사업을 정리하고 새로운 사업으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소관 상임위원회와 충분한 사전 협의를 거쳐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김재인 건설교통국장 직무대리는 "시·군과 통합특별시가 사업의 우선순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최종 계획이 확정되기 전 소관 상임위원회와 사업 내용을 충분히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전 의원은 "전남과 광주의 통합은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지역개발사업이 통합의 취지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방향으로 선정·추진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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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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