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환원제철 전환 앞두고 주민 지원사업 등 실질적 대책 촉구
경북 포항시의회 이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해도·송도·제철·청림)이 포항국가산업단지 인근 청림동 주민들이 겪어온 환경피해와 생활 불편에 대해 포항시와 포스코가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28일 열린 제332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포항국가산업단지 조성 이후 청림동 주민들이 장기간 산업시설 인근에서 생활하며 각종 피해와 불편을 감내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포스코가 수소환원제철 등 친환경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친환경 경영에 앞서 산업단지 주변 주민들이 겪어온 환경 문제와 생활 불편에 대해서도 책임 있는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항시에 대해서는 상위법 개정이나 제도 개선을 기다리는 데 그치지 말고, 현행 제도 안에서 추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민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민규 의원은 “청림동이 산업발전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지역 지원과 발전 혜택에서 소외됐다”며 “포항시와 포스코가 주민들이 산업발전의 성과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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