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는 28일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이하 안감회) 소속 8개 기관과 함께 강원랜드가 운영하고 있는 하이원리조트 시설 전반에 대한 통합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공공기관 감사인들이 동시에 합동안전점검을 시도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날 점검에는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안감회 소속 8개 기관의 상임감사 및 분야별 전문지식을 갖춘 감사인 34명 등 모두 50여 명이 참여했다.
점검은 효율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반시설·밀폐공간·관내도로 분야, 총 3개의 그룹으로 세분화해 진행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로 구성된 기반시설 그룹은 하이원워터월드 기계실과 야외 전기시설 등 다중 이용 기반시설을 정밀 점검했다.
국토안전관리원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참여한 밀폐공간 그룹은 하이원 팰리스호텔 기계실과 오폐수처리장 등 혹서기 고위험 밀폐공간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이루어진 관내도로 그룹은 하이원그랜드호텔부터 워터월드, 올해 개장 예정인 ‘M650’ 진입로 등 실제 고객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간의 교통과 보행자 안전을 점검했다.
강원랜드와 안감회는 점검 직후 결과와 조치 내용을 신속히 공유해 위해요소 즉시 해소를 위한 논의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에도 안전 분야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킹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포함한 9개 안전 공공기관 감사기구가 참여해 안전 분야 감사 협력, 청렴·안전문화 확산, 내부통제 강화를 논의하는 협의체이다.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은 “많은 이용객이 찾는 강원랜드의 특성상 안전에 있어서는 작은 소홀함도 용납되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안감회 통합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각 기관이 축적해 온 독보적인 안전 노하우로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의 안전 위해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나아가 공공기관 감사 협업의 모범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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