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가 여름 휴가기간 관광객들이 무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실내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 27일 해운대구는 내달 4일부터 30일까지 해운대플랫폼(옛 해운대역사)에서 '숲:캉스 해운대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 누구나 잠시 쉬어가는 플랫폼'을 주제로 숲멍 라운지, 일러스트 작품 전시, 플랫폼 도서관 등 3개 테마로 구성됐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휴식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실내 관광 콘텐츠로 해운대를 방문한 관광객과 주민에게 이색적인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숲멍 라운지는 빈백, 캠핑 의자에 앉아 파도 소리,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쉴 수 있는 미디어아트 휴식 공간이다. 또 일러스트 작품 전시회에서는 지역 작가들이 그린 다채로운 해운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플랫폼 도서관은 숲속 오두막 북카페 느낌의 공간으로, 자유롭게 앉아 독서삼매경에 빠질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느린 우체통, 나를 위한 '오늘의 문장' 공간도 마련했으며 주말에는 해리단길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한 선착순 30명에게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을 그려준다. 이외에도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광객 무료 짐 보관 서비스를 운영하고 해리단길의 음식점, 카페 등을 소개하는 지도도 제공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철 해운대플랫폼이 누구나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와 관광, 상권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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