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급락으로 인해 코스피에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29일 오후 12시 5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2.10(-8.17%) 폭락해 5531.5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장 초반 코스피는 6200선을 회복하는 등 어제 손실분을 메우는 모습을 보였으나 오전 중 곧바로 하락 전환해 6000선을 힘없이 내줬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커지더니 5800선, 5700선, 5600선이 차례로 무너지면서 단숨에 5500선까지 밀려났다.
이에 오전 10시 55분 코스피에 어제에 이어 재차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1분이 지나고서는 코스닥에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그럼에도 하락세가 멈추지 않자 코스피에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사상 최초의 일이다.
개인이 1조7000억 원 어치 순매도세를 보이며 하락장을 주도하고 있다. 기관은 1조900억 원을 순매수하며 버티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 20만1000원(-12.97%) 폭락해 134만9000원까지 내려왔다. 오전 중 150만 원 선이 힘없이 무너지더니 130만 원선까지 밀려났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0조54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7.2% 폭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이 무려 76%에 달한다.
매출액은 79조31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8% 증가했다. 그럼에도 급락세를 막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오전 중 소폭 반등세를 보이다 하락세로 전환, 현재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500원(-7.95%) 하락한 20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 12시 5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12(-8.80%) 하락해 643.7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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