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고객응대 근로자를 위한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기대 생협은 여름방학을 맞아 미화원과 조리원, 매장 판매원 등 학내 현장 근로자와 고객응대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생협 직원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 28일부터 8월 7일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충남노동권익센터 감정노동팀과 협력해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과 소통 세미나를 병행한다.
첫 일정으로 제2캠퍼스 실학관에서는 미화원과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화분 만들기 도예 체험이 진행됐다. 이어 제1캠퍼스 체육관에서는 미화원과 조리원, 판매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싱잉볼 명상과 아로마 테라피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8월에는 자기이해와 감정조절, 의사소통 등을 주제로 한 소통 세미나를 열어 근로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감 능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미화원은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무더위도 잊을 만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병기 생협 이사장은 "학내 현장 근로자와 감정노동자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상호 존중과 소통이 살아있는 건강한 대학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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