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여름철 모기와 파리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연무소독을 확대 실시하며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
29일 임실군에 따르면 12개 읍·면 마을을 비롯해 관광지와 공원, 하천변, 야외체육시설 등 272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인력을 투입해 정기적인 친환경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은 모기 활동이 활발한 오전 6~8시와 오후 8~10시 주 1회 이상 진행하며, 기온 상승과 강우 등 해충 발생 상황에 따라 취약지역은 방역 횟수를 탄력적으로 확대한다.
친환경 연무소독은 살충제를 물에 희석해 초미세 입자로 분사하는 방식으로, 기존 연막소독과 달리 연기와 냄새가 거의 없어 주민 불편과 환경 부담을 줄이면서도 해충 서식지까지 약제가 침투해 성충과 유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군은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은 물론 관광지와 도심지역의 위생환경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연기가 적어 방역 효과가 떨어진다는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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