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고전 기반 토의식 교육을 강화한다.
강원도교육청은 7월 31일 미국 세인트존스칼리지(St. John's College)와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고전·명저(Great Books) 교육으로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문해력,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월터 스털링 세인트존스칼리지 총장, 에밀리 랭스턴 대외협력 선임자문관, 세인트존스 튜터, 국내 고전 교육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초·중·고교생 대상 고전 기반 토의식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교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GB(Great Books) 튜터 양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교육 협력체계 구축도 약속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질문과 토론 중심 교육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문학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삼영 교육감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정답을 찾는 능력보다 스스로 질문하고 깊이 사고하며 다른 사람과 토론하는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며 "세계적인 고전·명저 교육기관인 세인트존스칼리지와의 협력을 통해 강원 학생들이 인문학적 상상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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