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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합대학 신청 시한 10일까지 연기…전남광주 "의대 마지막 협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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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합대학 신청 시한 10일까지 연기…전남광주 "의대 마지막 협상 돌입"

목포대·순천대 "조건 없이 협의 지속"…국립의대 설립 분수령

정부가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대학 통합을 위한 신청서 제출 기한을 오는 10일까지 연기하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 간 통합 협의를 위한 '마지막 담판'에 나섰다.

3일 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전날 장흥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통합대학 국립의대 관련 회의'를 열고 정부의 신청서 제출 기한 연기 방침을 공유한 뒤, 오는 10일까지 두 대학이 조건 없이 통합 협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장흥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통합대학 국립의대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2026. 08. 02 ⓒ민형배 특별시장 페이스북

이날 회의에는 민형배 특별시장과 김원이·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 강성휘 목포시장, 손훈모 순천시장,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정부에 통합대학 신청서 제출 기한 연기를 공식 요청한 결과, 정부가 이를 받아들여 제출 시한을 1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남은 기간 동안 양 대학의 책임 있는 당사자들이 조건 없이 만나 대학 통합과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협의를 이어갈 것을 요청했고, 목포대와 순천대도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특별시는 이번 기한 연장이 전남 국립의대 신설과 통합대학 출범의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양 대학이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단을 내려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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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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