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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떠나는 세계 여행”…강원국제교육원, 방학 캠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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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떠나는 세계 여행”…강원국제교육원, 방학 캠프 개막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3일부터 8월 7일까지 5일간 본관에서 양양·속초 지역 초·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Around the World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원어민 보조교사와 영어를 활용해 세계 문화를 체험하며 영어 학습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도록 기획했다.

▲2026년 Around the World 여름방학 캠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

캠프에는 양양·속초 지역 초등학생 62명과 중학생 18명이 참여한다.

학생 10~12명씩 총 8개 반으로 구성해 소규모 순환형 수업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남극 등 세계 여러 지역을 주제로 한 교실을 순환하며 문화와 생활방식을 배운다.

한국인 협력교사도 일부 수업에 참여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수업 참여를 돕는다.

프로그램은 직접 말하고 활동하는 체험형 중심으로 구성했다.

첫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대륙별 몰입형 게임 및 문화 체험 활동을 연다.

이어 세계 축제, 패션, 전통 공예를 주제로 영어 수업과 말하기 활동을 진행하며 퀴즈와 게임으로 복습 과정을 거친다.

마지막 날인 8월 7일에는 ‘월드 데이(World Day)’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국가별 문화 포스터와 전시물을 제작해 문화 체험 부스를 꾸민다.

다른 모둠 부스를 탐방하고 결과물을 감상하는 프로젝트 갤러리 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양양·속초 지역 학생들에게 영어 사용 환경을 제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공교육 외국어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변미영 원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교과가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과 문화를 이어 주는 소통의 도구로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과 참여 중심의 외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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