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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하는 1,803m 동굴 탐방…정선 화암동굴에 발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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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하는 1,803m 동굴 탐방…정선 화암동굴에 발길 잇따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중 14도를 유지하는 정선 화암동굴이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정선군 화암면에 위치한 화암동굴은 천연동굴과 옛 금광 갱도를 연결한 복합 동굴 관광지다.

▲정선 화암동굴. ⓒ정선군

1993년 개방한 화암동굴은 2019년 천연기념물 제557호로 지정됐다.

동굴 내부에는 종유석과 석순 등 지질 생성물이 형성되어 있다.

금 채광과 제련 과정을 재현한 전시 공간도 갖췄다.

동굴은 연평균 14도의 온도를 유지한다.

방문객들은 1,803m 길이의 탐방로를 약 1시간 30분 동안 걸으며 관람할 수 있다.

▲정선 화암동굴. ⓒ정선군

내부에는 경관조명과 함께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공간 '꿈의 궁전'을 조성했다.

사진 촬영 공간으로 알려지며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선군은 지난해 화암동굴 모노레일 교체사업을 완료했다.

노후 레일을 교체, 승차장 보수, 안전휀스 교체, 목재데크 정비 등을 마쳤다.

▲정선 화암동굴. ⓒ정선군

화암동굴은 최근 3년간 37만여 명이 방문한 정선의 관광지다.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찾고 있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화암동굴은 천연기념물의 가치와 금광 역사, 자연경관을 간직한 관광자원”이라며 “올여름 14도의 시원함 속에서 정선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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