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맥주축제가 예천 신도시에서 열린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호명읍 신도시 주차타워 앞 광장에서 '2026 예천 범우리 비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는 동시에, 신도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퇴근길 직장인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맥주를 주제로 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는다. 맥주의 종류를 맛으로 구분하는 '절대미각맥주', 거품 비율을 맞춰 맥주를 따르는 '황금거품 챌린지', 더위를 식혀줄 '아이스 챌린지', 남녀노소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범우리 미니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된다.
이날 무대에서는 인기 개그우먼 김영희와 개그맨 정범균이 진행하는 고민 해결 토크쇼 '말자쇼'도 열린다. 관람객들이 직접 적어낸 고민을 바탕으로 즉석 상담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고민 사연은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종합상황실에서 포스트잇으로 현장 접수한다.
관람객들의 편의도 고려했다. 예천군은 오는 8월 말 준공을 앞둔 신도시 주차타워를 행사 당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총 246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은 7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입차할 수 있고 출차는 다음 날인 8일 정오까지 가능하다.
예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퇴근 후 부담 없이 들러 시원한 맥주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는 여름 축제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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