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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5000원에 어르신 병원 동행…정선군, 생활밀착 복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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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5000원에 어르신 병원 동행…정선군, 생활밀착 복지 확대

정선군이 추진 중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가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선군은 군정 철학인 기본사회를 바탕으로 나이, 소득, 가족 여건에 관계없이 통합돌봄과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복지체계 구축을 추진해 왔다.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AI 이미지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도 해당 정책의 일환이다.

2024년 8월 서비스 시작 이후 정선군은 예산 2억 2100만 원을 투입해 219건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당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동행매니저가 병원 이동부터 진료 접수, 수납, 검사실 및 시술실 안내, 약 처방전 수령, 복약 지도, 진료 내용 보호자 전달까지 병원 이용 전 과정을 함께 지원한다.

고령인구와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5000원이며 30분 초과 시 1500원이 추가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시간당 1000원, 추가 30분당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비는 본인이 부담한다.

이용자는 희망택시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정선군은 추후 조례 제정을 통해 수행기관 차량 지원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화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확인을 거쳐 동행매니저를 배정받아 이용하는 방식이다.

정선군은 병원동행서비스를 지역 통합돌봄 체계 핵심 사업으로 운영하며 의료 공백과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상만 복지과장은 “기본사회는 군민의 일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돌봄을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는 의료 이용 과정의 불편을 살피는 복지정책으로,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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