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무장애 전시환경 조성 목표로, 대항면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사이에 있는 '세계도자기박물관' 전면 리뉴얼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세계도자기박물관은 서양자기·크리스털 등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도자 문화를 소개해 왔으니, 개관 이후 20년이 흐르면서 시설 노후화로 전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리뉴얼은 김천시가 경북도 ‘3대 문화권 운영 기반 고도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3억 원(도비 9천만 원 포함) 사업비를 투입, 오감(五感)형 전시 콘텐츠 개발,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중심으로 전면 개선후, 내년 재개장할 예정이다.
휠체어 이용자도 제약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장 내 주요 관람동선을 개선으로, 노후화된 전시패널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교체, 점자 ·큐알(QR)코드·수어 영상·음성 해설 도입, 장애인과 외국인 등 다양한 관람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다감각 도자 체험 테이블 및 촉각 전시물 제작·설치해 기존의 관람 중심 전시에서 체험형 전시로 전환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단순히 장애물을 없애는 수준을 넘어 누구나 차별없이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이번 사업의 의미가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무장애 전시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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