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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환경 속 비정규직 노동자의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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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환경 속 비정규직 노동자의 오늘은?

경기아트센터 경기도극단, 내달 ‘버닝 : 타오르는 삶’ 초연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 일하는 학교 급식조리사들의 애환을 담은 창작극이 무대에 오른다.

경기아트센터 경기도극단은 다음 달 18∼20일 ‘버닝 : 타오르는 삶’을 초연한다고 9일 밝혔다.

▲‘버닝 : 타오르는 삶’ 홍보물. ⓒ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인 ‘버닝 : 타오르는 삶’은 경기도극단이 극작가의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 창작희곡의 발굴해 실제 공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작희곡공모’에서 지난 2024년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올해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연출상 후보에 오른 박혜선의 연출로 재탄생한 ‘버닝 : 타오르는 삶’은 조은주 작가가 오랜 시간 학교 급식조리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뷰 및 자료조사 등을 거쳐 집필한 대본을 무대로 옮겼다.

작품은 학교 급식조리사 뿐만 아니라 교육복지사와 초등돌봄전담사 및 전문상담사 등 수 많은 직종의 비정규직이 오랜 시간을 거쳐 학교 안의 필수인력으로 자리잡았음에도 불구, 여전히 고용의 불안정 및 열악한 노동환경을 벗어나지 못한 채 겪는 아픔을 조명하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공감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단순히 학교 급식조리사들의 대한 이야기 만이 아닌, 오늘날 사회적 관심에서 소외되고 외면받는 수 많은 구성원들의 노동과 삶을 통해 우리 사회의 역할을 돌아볼 수 있는 묵직한 시간이 될 것이다.

박혜선 연출은 "신성한 노동의 대가가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무참히 무시되는 현실에 누구나 밥을 먹고 누구나 노동을 하는 일상이 존중 받고, 노동이 행복과 자긍심으로 이어지는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 라고 말했다.

중학생 이상(2013년 포함 이전 출생자) 관람가로, 공연 예매 및 자세한 할인 정보는 NOL티켓(놀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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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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