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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삼정동 레미콘 공장 일대 날림먼지·교통문제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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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삼정동 레미콘 공장 일대 날림먼지·교통문제 개선 추진

레미콘 공장이 밀집한 경기 부천시 삼정동 일대의 환경과 교통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부천시의 현장 중심 관리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 시청 창의실에서 ‘삼정동 레미콘 공장 일대 종합관리대책 수립 TF’ 제3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삼정동 레미콘 공장 일대 종합관리대책 수립 TF’ 제3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부천시

삼정동 일대는 다수의 레미콘 제조시설이 밀집해 있어 비산먼지와 레미콘 차량 통행 등에 따른 주민 불편이 지속돼 온 지역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관계부서 합동 TF를 구성하고 환경·도로교통·도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관리대책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남동경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오정동·신흥동 주민자치위원회장, 관내 7개 레미콘 공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교통 분야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시가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틈만나면, 현장속으로’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추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현재 시는 도로에 고정식 자동 살수 시스템을 설치한 ‘오정 클린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배출정보 전광판 7개소도 설치했다. 레미콘 차량 통행량을 분석해 우회 동선을 마련하고 민관 환경감시단을 운영하는 등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를 바탕으로 분야별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관계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레미콘 업체의 자발적인 환경시설 개선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종합관리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향후 부천대장 신도시 조성에 따른 지역 여건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삼정동 레미콘 공장 일대의 환경·교통 문제는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안으로, 향후 부천대장 신도시 조성에 대비해 선제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관계 부서와 기업이 함께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추진해 주민 불편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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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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