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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에 울려 퍼진 정선아리랑…키르기스스탄서 버스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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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에 울려 퍼진 정선아리랑…키르기스스탄서 버스킹 공연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은 지난 10일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호수 선상에서, 11일에는 수도 비슈케크 은티막 2 공원에서 공연을 펼쳤다.

▲키르기스스탄 현지 버스킹 공연. ⓒ정선군

이번 공연은 고려인 후손, 현지인, 관광객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정선아리랑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예술단은 이식쿨 호수 풍광을 배경으로 정선아리랑 선율과 앉은반 사물놀이를 선보였다.

▲키르기스스탄 현지 버스킹 공연. ⓒ정선군

비슈케크 은티막 2 공원에서는 정선아리랑과 함께 사물놀이, 판굿, 길놀이 등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현지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지 공연팀과의 협업으로 두 나라 문화가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

▲키르기스스탄 현지 버스킹 공연. ⓒ정선군

관광객과 현지인들은 한국 장단과 퍼포먼스에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일부 관람객은 정선아리랑을 따라 부르기도 했다.

▲키르기스스탄 현지 버스킹 공연. ⓒ정선군

이번 공연은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카자흐스탄 초청공연을 앞두고 마련했다.

예술단은 1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려극장에서, 15일에는 메가센터 야외극장에서 소리극 '뗏꾼'을 공연할 예정이다.

▲키르기스스탄 현지 버스킹 공연. ⓒ정선군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버스킹 공연을 통해 정선아리랑이 전 세계 누구나 함께 즐기고 흥을 나누는 문화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 발굴을 통해 정선아리랑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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