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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캠프롱시민공원 자부심·정체성·상징성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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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캠프롱시민공원 자부심·정체성·상징성 담아낸다

원주시가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캠프롱시민공원 브랜딩 시민자문단 첫 자문회의를 여는 등 캠프롱시민공원만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브랜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캠프롱이 지닌 역사와 장소적 특성을 이야기와 브랜드에 담아내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캠프롱시민공원 브랜딩 시민자문단 자문회의. ⓒ원주시

회의에는 시민자문단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원 조성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한 뒤 공원의 역사와 특성을 반영한 이야기 구성, 브랜드 이미지(BI) 개발 방향, 기존 건축 부재인 아치형 H형강을 활용한 특화시설 조성, 캠프롱시민공원 홍보관 조성 등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캠프롱이 미군기지에서 시민 품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역사를 공원에 담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캠프롱시민공원 브랜딩 시민자문단 자문회의. ⓒ원주시

공원에 남은 건축 부재, 연리지 등 고유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원주시는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공원 이야기를 구체화하고 브랜드 이미지 개발에 반영하기로 했다.

시안 제작 후 자문단과 공유해 추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캠프롱시민공원 브랜딩 시민자문단 자문회의. ⓒ원주시

완성한 브랜드 이미지는 시설물 등에 단계적으로 활용하고 기존 건축물을 활용한 특화 공간 조성 등 후속 사업을 2028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캠프롱은 시민들의 염원과 노력 끝에 돌려받은 특별한 공간"이라며 "캠프롱이 간직해 온 시간과 이야기를 공원 곳곳에 녹여내 시민에게는 자부심을,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전하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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