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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으로 도시 미래 그린다"…춘천시, 교육혁신선도지역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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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으로 도시 미래 그린다"…춘천시, 교육혁신선도지역 도전

춘천시가 교육특구 성과평가 최고등급을 바탕으로 다음 단계인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에 도전한다.

이번 도전은 단순한 국비 확보나 신규 사업 추진을 넘어 민선 8기 핵심 시정과제인 '최고의 교육도시'를 향한 춘천시의 도시 미래전략이다.

▲브리핑하는 육동한 춘천시장. ⓒ춘천시

춘천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춘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운영기획서를 마련해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지자체, 교육청·교육지원청, 대학, 산업계, 지역사회가 협력해 교육문제를 해결하고 대학·산업 연계를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모델을 만드는 사업이다.

춘천시는 비수도권 시·군 등을 대상으로 하는 '2유형'에 신청한다.

지정되면 연간 2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으며 3년 운영 후 단계평가를 거쳐 2년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춘천시는 교육특구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으며 교육 성과를 입증했다.

주민참여형 교육·돌봄 '우리봄내 동동', 고전 독서·토론 프로그램 'Great Books', 대학 연계 특화과정, 자율형 공립고와 협약형 특성화고 등 학교와 대학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시는 지난 7월 31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교육지원청, 지역 6개 대학과 '지역교육혁신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무TF를 중심으로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모아 교육혁신 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는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통해 농촌과 원도심의 소규모학교, 이주배경학생 등 지역별 교육 여건을 살펴 교육격차를 줄일 방침이다.

Great Books 기반 토론교육에 AI·디지털 역량, 문화예술 감수성, 글로벌 소통 능력을 더해 미래 인재를 육성한다.

또 지역 6개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의 교육자원을 학교 현장과 연결해 진로 탐색부터 취업, 지역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교육생태계를 구축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교육은 아이 한 사람의 미래를 넘어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확실한 투자이자 지역발전 전략"이라며 "춘천에서 배우고 성장한 인재가 다시 춘천의 미래를 만드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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