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의회와 안동시 집행부가 지역의 주요 현안을 놓고 한자리에 앉아 해법을 모색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11일 ‘2026년 제5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의 주요 시정계획을 공유하며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갑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집행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형식적인 업무보고보다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주요 사업의 내용을 함께 살펴보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테이블에 오른 현안은 시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들이었다. 먼저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민간위탁 추진 계획을 비롯해 우분고체연료화 설치사업을 위한 부지 매입 문제가 논의됐다. 서구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 계획과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추진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사업마다 추진 배경과 방식이 다른 만큼 의원들은 집행부의 설명을 듣고 현안별로 의견을 나누며 향후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짚었다. 특히 시의회와 집행부는 주요 사업이 행정기관 내부의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실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현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공유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다.
이재갑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집행부와 의회가 시정의 주요 현안을 함께 살펴보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의견 교환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하나씩 해결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원 전체 간담회 등을 통해 집행부와 주요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꼼꼼히 살핀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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