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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부천시, '그린페어 카페'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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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부천시, '그린페어 카페' 프로젝트 추진

경기 부천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다회용컵 사용과 가치소비 확산에 나선다.

부천시는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인 산제로협동조합과 함께 ‘그린-페어(Green-Fair) 카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담온 117 카페 전경 ⓒ부천시

이번 프로젝트는 산제로협동조합과 부천시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6년 마을기업 지역특화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부천시 공원관리과와 산제로협동조합은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 기반도 마련했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카페 이용객이 음료를 포장할 때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것이다. 중앙공원 주요 지점에 설치된 반납기에 다회용컵을 반납하면 환경부 탄소중립실천포인트 300원이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카페 ‘담온 1177’도 친환경과 가치소비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공정무역 원두와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허브티 신메뉴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알리는 행사도 열린다. 오는 15일 카페 ‘담온 1177’ 앞마당에서 산제로협동조합 주관으로 ‘그린페어 놀이터’가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다회용컵과 공정무역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으며, 다회용컵이나 개인 텀블러를 가져와 음료를 구매한 이용객에게는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중앙공원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과 가치소비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다회용컵 사용 등 친환경 실천에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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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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