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핵심 기반시설인 ‘국도45호선 확장 사업’이 본격화 된다.
용인특례시는 12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발주를 통해 ‘국도 45호선 확장 사업’에 대한 입찰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국도 45호선 확장 사업’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과 용인 이동공공주택지구(이동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이동신도시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천리·묵리·시미리 일원 69만 평(약 228.3만㎡)에 들어서는 이동신도시는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778만㎡·235만 평)과 인접한 1만 6000가구 규모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다.
국가산단의 가동 이후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근로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415만㎡·126만 평)와 제1·2 용인테크노밸리 등 인근 첨단 산단에서 일할 첨단 IT 인재들의 정주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본격적인 입주 이전에 도로 등 교통 인프라의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돼 왔다.
정부는 지난 2024년 6월 국도45호선 확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국비 지원 결정을 발표했고, 같은 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했다.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부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을 거쳐 안성시 양성면 장서교차로까지 이어지는 12.53㎞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최대 6~8차로로 확장하는 이번 공사에는 총 8911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이번 입찰은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진행돼 사업 추진 속도가 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는 속도가 곧 생명이고, 시간이 보조금인 산업인 만큼 도로 등의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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