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여름철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촌·어항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화군과 영종구 일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강화군과 영종구 일대에서 ‘어촌·어항 분야 사업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강화군 선두항·후포항·외포항·장곳항·창후항 등 5곳과 영종구 광명항·대무의항·덕교항·삼목항 등 4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어촌·어항 재생사업과 정주기반시설 사업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살폈다.
지방어항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도 함께 진행해 어업인과 지역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나 위험 요소가 없는지 확인했다.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고수온에 따른 어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양식장 특별점검도 병행했다. 고수온 대응 장비의 가동 상태를 확인하고 양식장 관리 요령을 현장에 안내했으며, 비상 상황에 대비한 긴급 연락체계도 점검했다.
김익중 시 농수산식품국장은 “여름철은 폭염과 태풍 등 기상 악화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어항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폭염으로 인한 양식장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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