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가 경남지역 아동·청소년을 부산으로 초청해 도시철도와 방송, 스포츠, 대학, 해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2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희망을여는사람들,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도시철도로 찾는 나의 꿈'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에는 경남지역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29명이 참여했다.
첫날 참가자들은 안평차량기지 경전철운영사업소에서 관제·운전·차량 등 도시철도 관련 직무를 경험했다. 이어 부산교통공사 축구단 선수들과 체육활동을 하며 스포츠 분야의 진로도 접했다.
둘째 날에는 KBS 부산방송총국을 찾아 방송제작 현장을 둘러본 뒤 부경대학교에서 캠퍼스 투어와 대학생 멘토 간담회를 진행했다. 진학과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요트 체험과 부산타워,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방문 등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철도를 시작으로 방송·스포츠·대학·해양까지 체험 범위를 넓혀 참가자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직접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직업현장과 대학, 지역 문화시설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과 문화체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앞으로도 도시철도 인프라와 지역기관을 연계해 부산·경남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진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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