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 NEXT'의 '소리 프론티어' 최종 우승자로 황진아가 선정됐다.
황진아는 최종 경연에 오른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 오드리, 오름새 등 4개 팀 가운데 우승을 차지했으며 오는 11월 주헝가리 한국문화원과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소피아 뮤직위크 등 유럽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펼친다.
이번 최종 경연에는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 황진아, 오드리, 오름새가 참여했으며 심사에는 천재현 소리 프론티어 예술감독, 계명국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감독 등 소리 NEXT 감독단 4명을 비롯해 노윤정 강릉아트센터 PD, 이근영 전주문화재단 실장 등 국내 전문가 15여 명이 참여했다.
해외에서는 후안 안토니오 바스케스 트랜스 글로벌 월드뮤직 차트 창립자 겸 감독과 마리아 포미아노프스카 크로스 컬쳐 페스티벌 예술감독 등 10명이 참여해 작품의 예술성과 시장성, 해외 진출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천재현 소리 프론티어 예술감독은 "이번 경연에서는 각 팀의 창작 언어와 작품의 완성도, 해외 무대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며 "황진아가 11월 유럽 쇼케이스를 통해 작품의 가능성을 넓히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철 축제 조직위원장은 "소리 NEXT는 좋은 작품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유통과 시장 진출로 이어지도록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며 "황진아가 해외 관객과 음악 관계자들을 만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길 바라며, 전통음악 기반 창작자들의 국내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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