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동부권 7개 시·군이 국립순천대 의대 설립 등 지역 주요 현안 해결에 공동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16일 순천시와 여수시 등에 따르면 여수·순천·광양·고흥·구례·보성·곡성 등 7개 시·군은 전날 여수시청에서 '2026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권 상생협의회 제2차 시장·군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영학 여수시장과 손훈모 순천시장, 박성현 광양시장, 공영민 고흥군수 등 단체장과 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7개 ·시군은 이 자리에서 5건의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주요 내용은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동부권 우선 배치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독립성과 전문성 유지 △동부권 권역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 △통합특별시 동부청사 위상과 권한 강화 등이다.
7개 시·군은 동부권 84만 주민의 생명권과 의료주권을 보장하기 위해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과 필수·중증·응급의료를 지역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구축 등 지역 현안 해결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이번 상생협의회 출범이 시군 간 협력을 한 단계 높여 공동 현안에 대응하고 지역의 강점을 연계해 동부권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권 상생협의회는 지난 6월 1차 간담회에 이어 이번에 2차 간담회를 열고 동부권 상생협의회 규약안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협의회 출범을 알렸다.
협의회는 이번 2차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규약안을 최종 정리하고, 향후 창립총회를 거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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