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지난 13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제3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2026 제14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과 대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안전관리계획을 공유하고, 대회 코스와 행사장 관리, 교통통제, 참가자 동선, 응급환자 대응체계, 안전요원 배치 등을 점검했다.
지난해 열린 제13회 대회에는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2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교통·주차·의료 등 현장 안전관리에 투입됐다.
위원들은 다수의 참가자가 장시간 도로를 이용하는 대회 특성을 고려해 사고 예방대책과 긴급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역할 및 협조체계도 중점적으로 살폈다. 봉화군은 심의 과정에서 나온 보완 의견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대회 개최 전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방침이다.
박시홍 부군수는 “많은 참가자와 방문객이 함께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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