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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민선 9기 인수위 백서 발간…시정 운영 청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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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민선 9기 인수위 백서 발간…시정 운영 청사진 공개

핵심 공약 25개·분야별 정책과제·인수위 활동 성과 담아

경북 영주시가 민선 9기 시정의 출발 과정과 향후 운영 방향을 담은 '민선 9기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 백서'를 발간하고 시 누리집에 공개했다.

백서에는 민선 9기 시정 비전인 ‘시민을 봅니다. 영주를 엽니다.’를 비롯해 시정 목표와 핵심 공약 25개, 분야별 정책공약, 인수위원회 분과별 활동 및 성과보고서 등이 담겼다.

인수위원회는 활동 기간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공직자 업무보고와 토론을 통해 지역 현안과 기존 사업의 문제점을 점검했다. 경제·산업·농산업, 도시·건설, 문화·관광, 복지·교육, 행정 등 분야별로 민선 9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거나 개선해야 할 과제도 검토했다.

특히 새로운 사업 발굴뿐 아니라 기존 사업과 공약의 연계성, 시민 체감도, 지속가능성 등을 살펴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주시는 백서에 담긴 정책 제안과 개선 과제를 부서별 업무계획과 주요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추진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사업 타당성과 재원 등을 검토해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백서의 실효성은 제시된 공약과 정책과제가 실제 예산과 사업계획에 얼마나 반영되고, 그 이행 과정이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되느냐에 달렸다는 평가다.

백서 전문은 영주시 누리집 ‘열린시장실→시민과의 약속→인수위백서’에서 열람할 수 있다.

▲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사진제공)

권오상 인수위원장은 “영주의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 방향을 고민했다”며 “백서가 영주의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행정의 권위보다 시민의 신뢰를, 형식보다 결과를, 말보다 실천을 앞세우겠다”며 “‘시민을 봅니다. 영주를 엽니다.’라는 시정 비전을 하나씩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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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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