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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12기’ 5주차 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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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12기’ 5주차 교육 개최

이수정 경기대 교수 ‘여성·안전·이슈’​ 주제로 강의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대구미래인여성(회장 백란숙)​이 주관하는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12기’ 5주차 교육이 지난 18일 오후 7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1층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회원 및 교육생 등 80여 명과 이재화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박선 YWCA 12대 사무총장, 백란숙 대구미래인여성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가 ‘여성·안전·이슈’​를 주제로 강의했다.

5주차 특강은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가 ‘여성·안전·이슈’​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 교수는 조두순 사건과 부산 돌려차기 사건, 이은혜 용소계곡 사건 등을 사례로 들며, 성폭력·스토킹·데이트폭력·가정폭력 등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과거 성폭력범죄가 친고죄였던 시절과 비교해 조두순 사건을 계기로 피해자의 목소리와 사회적 경각심이 얼마나 중요한 변화의 계기가 되었는지를 부각하며 설명했다.

또 부산 돌려차기 사건에서 피해자와 가족의 적극적인 문제 제기와 수사기관의 보완수사를 통해 추가 증거가 확보된 사례를 언급하며 초기 수사와 보완수사의 중요성, 피해자 중심의 사법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며, 공적 수사·사법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경제적 여건에 따라 피해자의 권리구제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백란숙 회장은 “여성의 안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가 여성들이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이해하고 안전하고 당당하게 미래를 만들어가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회차 교육은 오는 25일, 오건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을 초청해 경제·금융 분야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대구미래인여성(회장 백란숙)​이 주관하는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12기’ 5주차 교육이 지난 18일 오후 7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1층 교육장에서 열렸다ⓒ대구미래인여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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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대구경북취재본부 김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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