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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통합위원장 "李대통령, 민주당 탈당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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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통합위원장 "李대통령, 민주당 탈당해야"

"국론분열 극심…'민주당 대통령' 아닌 '국민 대통령'으로 돌아와야"

이석연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할 것을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8일 문화방송(MBC) <100분토론>에 출연해 "민주당은 새 지도부에 맡기고, 대통령은 '민주당의 대통령'이 아닌 '국민의 대통령'으로 돌아오라"며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났으니 이제 민주당을 탈당하시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그 이유에 대해 "지금 대통령을 중심으로 정치가 편을 가르는 것이 아닌지 염려된다"는 점을 들었다.

"여당은 대통령과의 거리가 누가 가깝냐며 경쟁하고, 야당은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극단적인 반대 입장에서 각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대통령은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기회 있을 때마다 말했지만, 지금의 국정 난맥과 극심한 국론 분열 현상에 가장 무거운 책임을 느껴야 한다"며 "진정으로 '모두의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면 이젠 한 정당의 대통령이라는 정치적 울타리에서 벗어났으면 한다"고 했다.

그는 "초당적 입장에서 국정 운영을 해야 한다"며 "야당에도 손을 내밀어 야당 대표를 만나고 대통령을 가장 심하게 비판하는 인사들 이야기부터 먼저 들으라"고 충고했다.

▲지난달 21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국민통합위원회가 개최한 2026 세대분야 현장형 국민대화 경상권 토론회에서 이석연 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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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훈

프레시안 정치팀 기자입니다. 국제·외교안보분야를 거쳤습니다. 민주주의, 페미니즘, 평화만들기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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