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군수 최재훈)이 맞춤형 관광 상품으로 중화권 특수목적관광(SIT)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는 단순 관람과 쇼핑에 치우쳤던 기존 단체 관광의 틀을 깨고 체류형 문화 교류 모델로서, 달성군은 중국 일조시 자성청소년 교향악단 소속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90여 명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유치는 문화·예술 활동과 지자체 간 연계 관광 결합한 특수목적관광 상품으로, 이는 지역 내 상권 이용과 숙박으로 이어지도록 동선을 설계해 지역 경제 실리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방문단은 비슬산 아젤리아 호텔에 머물며 비슬산 자연휴양림과 달성화석박물관, 국립대구과학관 등 지역 대표 관광지와 함께, 경남 함양을 찾아 현지 청소년들과 오케스트라 교류 연주회를 갖는 등 권역을 넘어선 체류 일정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교육·예술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테마 상품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며, “청소년 교류단과 기업체 등 다변화된 외국인 관광객이 달성을 찾도록 타겟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 축구 동호인 단체 관광객을 지속 유치하며 중화권 접점을 넓혀온 달성군은, 한·중 관계 회복세에 맞춰 현지 주요 여행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교육·예술·체육 등 세분화된 테마형 상품을 지속 개발해 유치 외연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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