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1일 을지연습 통해 유관기관 비상대응체계 점검
경북 포항시가 을지연습 기간 중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며 시민 대피와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포항시는 20일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에 맞춰 주민 대피와 긴급차량 길터주기, 다중이용시설 대피훈련 등이 동시에 진행됐다.
남·북구에서는 소방차량을 활용한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이 실시됐으며, 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이용객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대피훈련과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했다.
병·의원과 항공기, 선박 등 필수시설은 훈련 중에도 정상 운영돼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포항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상황에 대비한 행정기관의 비상전환 절차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민·관·군·경·소방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공직자와 유관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 안전을 위한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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