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전인교육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을 통한 경기교육의 가치가 학교 뿐만 아니라 경기교육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일 남부청사 1층에 독서·예술·운동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RAS ON : GROUND(라스 온 그라운드)’를 새롭게 마련했다.
이는 안민석 교육감의 핵심 교육정책인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의 방향성을 일상 생활 속에서 누구나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은 ‘독서(Reading)’와 ‘예술문화(Arts)’ 및 ‘체육활동(Sports)’을 통해 안 교육감의 1호 정책인 ‘폰 프리 스쿨(Phone-Free School)’로 스마트폰이 사라진 교실에 △읽기와 토론 △예술 활동 △운동과 놀이를 제공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일상 속 교육활동에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학생들의 사고력과 감수성 및 체력을 균형 있게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이다.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은 그동안 도교육청이 펼쳐온 문예체 교육이 학교별 특색에 따라 운영된 것과 달리, 학생이 학교생활과 일상 속에서 독서·예술문화·스포츠를 고르게 경험하고, 이를 가정·학교·지역사회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차이점을 보인다.
‘라스 온 그라운드’는 도내 학생들이 수업과 교육활동에서 만든 작품과 결과물을 공유하는 열린 전시 공간이다.
도교육청은 우선 남부청사를 찾은 학생과 교사 및 학부모 뿐만 아니라 교육청 직원과 일반 도민 등 누구나 예술작품을 통해 경기교육의 가치와 정책의 방향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인 ‘라스 갤러리(RAS Gallary)’를 구성했다.
실제 현재 ‘라스 갤러리’에는 고양예술고등학교 김아란 학생의 ‘경계’와 경기예술고등학교 이서윤 학생의 ‘시선’을 비롯해 한국도예고등학교 최서연 학생의 ‘코르셋’ 등 학생들이 교육과정 속에서 빚어낸 다양한 작품이 전시 중이다.
도교육청은 또 휴식과 소통을 위한 북카페 형태의 독서 공간인 ‘라스 온 그라운드’도 마련, 매달 주제별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북 큐레이션 릴레이’와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독서에 집중하는 ‘폰 오프·라스(RAS) 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교사·직원이 참여하는 ‘라스(RAS) 버스킹’을 수시로 열고,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점심시간에는 ‘전신 아프로 댄스 운동’을 진행하는 등 남부청사를 도민들에게 열린 소통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RAS 경기 독서교육’ 확산을 위해 도내 10개 학교에서 ‘2026 찾아가는 독서스쿨 다독다독 콘서트’도 펼친다.
학생들이 책을 읽고 질문하며 작가와 생각을 나누고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학생 성장 중심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다독다독 콘서트’는 △작가와의 만남 △학생 참여 독서 프로그램 △학생 동아리 공연 및 문화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독서·사후 독후 활동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책 읽기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지속적인 읽기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은 책에서 얻은 생각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며 읽기에서 질문과 소통으로 확장되는 경험을 통해 학교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읽기와 질문, 대화가 이어지는 학생 중심의 독서문화를 학교 현장에 확산시켜 ‘경기교육 대전환’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을 자신의 제4호 결재로 서명하며 ‘안민석표 전인교육’을 본격화 한 안 교육감은 ‘RAS 교육’의 핵심에 대해 "학생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독서, 예술, 스포츠 활동을 고루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해 행복한 학교생활과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끄는 교육"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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