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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SK 이혼소송 부메랑?…검찰, '노태우 비자금 의혹' 김옥숙 前영부인 자택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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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SK 이혼소송 부메랑?…검찰, '노태우 비자금 의혹' 김옥숙 前영부인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의 비자금 은닉 의혹 수사와 관련해 노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옥숙 씨의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21일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는 비자금 은닉 및 조세 포탈 혐의 등과 관련해 김 씨의 연희동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와 함께 노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주중한국대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동아시아문화재단, 노태우센터 및 전직 비서관 등의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의혹은 최태원 SK회장과 노 전 대통령의 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노 관장이 부친의 비자금 300억 원이 SK 그룹 성장의 종잣돈이 됐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재산 분할 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부친의 '비자금'을 제시한 것이다.

이에 따라 5.18 기념재단 등은 노 전 대통령 일가를 비자금 은닉 및 조세포털 혐의 등으로 노 전 대통령 일가 등을 고발했다.

▲24일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으로 9천44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사진은 지난달 15일 2차 조정 기일에 출석하는 최 회장과 노 관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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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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