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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중리동 노후주거지 정비에 314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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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중리동 노후주거지 정비에 314억 투입

2030년까지 주차장·아이든든센터·어르신통합케어센터 조성…노후주택 집수리도 지원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24일 열린 '중리지구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주민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중리동 노후주거지 정비에 314억 원을 투입한다.

대덕구는 24일 중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중리지구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의 주요 내용과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중리동 164-5번지 일원 11만7126㎡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2030년까지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314억 1000만 원이다.

우선 만남어린이공원과 공영주차장을 복합화해 63면 규모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중리근린공원의 도시숲과 놀이터를 정비한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돌봄·복지시설도 확충한다.

육아돌봄시설과 공공 키즈카페를 갖춘 '아이든든센터'와 어르신통합케어센터를 조성해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 편의시설을 늘릴 계획이다.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한 집수리 지원사업도 병행해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주도의 주택정비를 유도한다.

대덕구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설계와 집수리 지원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중리동은 배후주거 수요가 높지만 오랜 기간 주택 노후화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며 "아이 키우기 좋고 보행환경이 개선된 중리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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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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