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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대학생과 기업 정보보호 컨설팅…ASM 활용 실무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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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대학생과 기업 정보보호 컨설팅…ASM 활용 실무역량 강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대학생들이 실제 기업의 정보보호 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경과원은 25일 광교사무소에서 아주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대진대학교와 ‘대학교 연계 ASM 활용 대학생 정보보호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학교 연계 ASM 활용 대학생 정보보호 컨설팅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으로 기업의 디지털 자산이 증가하면서 사이버 보안 위협도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직의 관리 범위를 벗어난 정보기술 자산인 섀도우 IT와 외부에 노출된 서버·서비스 등 기업이 파악하지 못한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과원은 인터넷에 노출된 기업의 IT 자산과 취약점을 식별·관리하는 공격표면관리(ASM) 기술을 활용해 대학생들이 실제 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과정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고 경과원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가 경기지역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는 사업 기획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산 및 인프라 등을 지원하고, 아주대·한양대 ERICA·대진대는 참여 학생 모집과 학내 스터디 공간, 교육 기자재 등을 지원한다.

앞서 6월부터 8월까지는 정보보호·컴퓨터공학 관련 학과 재학생과 보안 동아리원을 대상으로 합동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최신 정보보호 동향과 ASM 개념 및 활용법, 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실무 등을 다뤘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정보보호 전문가와 팀을 구성해 오는 11월 초까지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컨설팅에 참여한다. 대상 기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점 점검 무료 지원’ 사업 신청기업 가운데 대학생 연계 컨설팅 참여를 희망한 기업이다.

학생들은 현장 전문가의 지도 아래 기업의 외부 노출 디지털 자산과 보안 취약점을 진단하고 기업별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보안 진단 경험을 쌓고, 기업은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과원은 이번 사업을 산학협력형 정보보호 인재양성 모델로 발전시키는 한편, 도내 중소기업의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정보보호 지원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현창하 경과원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은 대학생이 최신 보안 기술을 익히고 실제 기업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며 실무역량을 높이는 과정”이라며 “대학·기업과 협력해 정보보호 인재를 양성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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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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