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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시장, '광주 지하철 2호선 중단설' 직접 진화…"조기 개통 위한 점검이 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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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시장, '광주 지하철 2호선 중단설' 직접 진화…"조기 개통 위한 점검이 와전"

확대간부회의서 "점검회의 내용 공개해 오해 불식시켜라" 지시…행정 투명성 강조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26일 최근 논란이 된 도시철도 2호선 '전면 재검토' 논란에 대해 "공사 중단 가능성으로 와전돼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직접 진화에 나섰다.

민 시장은 점검의 본래 취지는 '조기 개통'을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하며, 관련 회의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 오해를 불식시킬 것을 지시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26일 시청 광주청사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2026.08.26ⓒ전남광주TV 갈무리

민 시장은 이날 광주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하철 2호선 사업이 (광주시에서 통합특별시로) 이관되는 과정이니 당연히 재점검하는 것이 맞고 안 하는 것이 이상한 것"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점검을 하는 것이 공사 중단 가능성까지 이어져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이러한 오해가 발생한 원인으로 '소통 부족'을 꼽았다.

민 시장은 "(논의가 이뤄진) 통합상황 점검회의 공개가 제대로 안 된 것 같다"며 "원래 취지는 가능한 준공을 앞당겨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어떤 부문을 어떻게 손대야 개통을 빨리할 수 있겠느냐'를 점검하자는 것이었는데 이 이야기가 재점검, 중단으로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합상황 점검회의에서 한 이야기를 공개해야 한다"며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일의 효율성과 공정성이 부쩍 올라가게 돼 있다"고 덧붙였다.

▲31일 광주 서구 금호동 지하철 2공구 공사현장에서 파열된 상수도관이 외부에 드러나 있다.2025.07.31ⓒ프레시안(김보현)

한편 이날 회의는 부패 취약 분야, 수의 계약 등에 공정관리 강화, 여수섬박람회 준비상황 점검 등을 안건으로 진행됐으며, 무안청사와 동부청사 직원들은 화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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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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