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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 송이 코스모스' 펼쳐진다…나주 영산강정원, 39㏊ 가을꽃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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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 송이 코스모스' 펼쳐진다…나주 영산강정원, 39㏊ 가을꽃 대변신

꽃단지 15㏊ 확대…댑싸리·해바라기·백일홍 등 10월 영산강축제 맞춰 절정 예고

▲ 영산강정원 댑싸리가 만든 풍경을 촬영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사진작가들이 촬영을 하는 모습.ⓒ나주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오는 10월 '2026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영산강정원과 들섬 일대를 대규모 가을꽃 정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나주영산강축제에 맞춰 영산강정원과 들섬 일원에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하고 관수와 제초, 예초 등 생육관리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나주시는 영산강 둔치와 정원 내부에 새로운 꽃단지를 추가하면서 전체 면적을 지난해 24㏊에서 올해 39㏊로 15㏊ 확대했다.

시는 지난 6월 댑싸리 꽃묘를 이식한 데 이어 8월에는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 일반코스모스, 백일홍, 맨드라미, 메밀 등을 파종했다.

지난해 볼 수 없었던 백일홍과 맨드라미도 새롭게 추가해 가을철 영산강의 풍경을 한층 다채롭게 꾸밀 계획이다.

특히 지난 6월 이식한 댑싸리는 이미 풍성하게 자라며 본격적인 가을꽃 개화에 앞서 새로운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이색적인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이 이른 새벽부터 찾고 있으며 시민과 방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파종한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 일반코스모스, 백일홍, 맨드라미 등도 잇따라 싹을 틔우면서 본격적인 생육 단계에 접어들었다.

시는 축제 기간에 맞춰 가을꽃이 절정을 이룰 수 있도록 기상 여건과 화종별 생육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적기 관수와 제초·예초 작업을 병행하는 등 현장 관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영산강정원과 들섬 곳곳에서 꽃을 심고 관리하는 모습부터 하루하루 성장하는 과정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개하며 축제 분위기를 미리 끌어올리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억만 송이 코스모스를 비롯해 댑싸리와 해바라기, 백일홍, 맨드라미 등 형형색색의 가을꽃이 영산강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는 꽃단지 조성 면적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하고 억만 송이 코스모스와 댑싸리, 해바라기 등 다양한 꽃을 심어 영산강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가을 풍경을 준비하고 있다"며 "꽃 한 송이 한 송이를 정성껏 가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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