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79호선 부곡온천대교 건설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창녕군은 부곡온천대교 건설사업이 기획예산처 심의를 거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타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도79호선 2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6.4㎞에 부곡온천대교(가칭)를 건설해 기존 본포교를 우회하던 노선을 직선화하고 창녕 부곡 청암마을과 창원 북면 외산마을을 연결한다. 총사업비는 1705억원 규모다.
창녕군은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 단계부터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제5차 건설계획을 거쳐 이번 제6차 건설계획 일괄 예타 통과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선정을 위해 박상웅·김종양 국회의원을 비롯해 성낙인 창녕군수·창녕군과 창원특례시 관계자·양 지역 이장단과 주민 등도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를 이어왔다. 특히 200여 명이 참여한 사업 선정 염원 퍼포먼스를 개최하는 등 사업 추진 의지를 알리기도 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부곡온천대교 건설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타를 통과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창녕과 창원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이 구축되면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부곡온천과 마금산온천을 비롯한 관광자원 연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웅 국회의원은 "중앙부처를 상대로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를 이어온 결과 예타를 통과할 수 있었다"면서 "부곡온천대교가 낙동강으로 단절됐던 창녕과 창원을 연결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새로운 교통축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일괄 예타를 통과한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하반기 고시할 예정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돼 향후 순차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부곡온천대교가 건설되면 창녕 부곡과 창원 북면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이 구축돼 양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이 높아지고 부곡온천 등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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