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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K-실리콘밸리 완성·K-컬처로드 국가사업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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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K-실리콘밸리 완성·K-컬처로드 국가사업화 필요"

민선 9기 시장·군수·구청장 오찬 간담회서 이재명 대통령에 수원 핵심 현안 지원 요청

"중앙과 지방정부는 든든한 원팀… 수원이 지역주도 성장의 중심 될 것"

▲전명근 화성시장(왼쪽)과 이재준 수원시장이 27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최로 열린 민선 9기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K-실리콘밸리 완성’과 ‘K-컬처로드 국가사업화’ 등 수원의 핵심 현안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선 9기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을 향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든든한 원팀"이라며 "지방주도 성장을 위해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K-실리콘밸리 완성과 정조대왕능행차 K-컬처로드 국가사업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서수원 지역에서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와 서호·고색지구 및 수원 군공항 이전 종전부지 등과 결합, 수원을 대한민국 첨단과학연구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수원특례시의 핵심 정책의 축이다.

이는 첨단과학연구단지인 ‘수원 R&D사이언스 파크’ 조성을 비롯해 △R&D(연구&개발) △AI(인공지능) △반도체 △IT(정보기술) △바이오 등 첨단연구기업을 유치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첨단 R&D 허브’ 구축 및 ‘북수원 테크노밸리’와 ‘우만 테크노밸리’ 개발 등을 통해 미래성장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된 시는 오는 11월로 예정된 산업통상부 고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수원시 경제자유구역 조감도. ⓒ수원특례시

‘K-컬처로드’는 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華城)’을 기반으로 한 ‘정조대왕 능행차’를 바탕으로, 능행차의 시작점인 서울부터 안양·군포·의왕·수원·화성까지 각 도시별로 K-POP과 K-댄스 및 K-미디어아트와 K-푸드 등 차별화 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운영해 서울에만 머무는 외국인 관광객을 수원 등 경기남부로 유인하는 세계적 축제로 만드는 전략이다.

이 시장은 "기초자치단체장 출신 최초의 대통령인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이날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라고 표현하고, 모든 지역이 저마다의 강점을 살려 함께 도약하는 ‘모두의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하는 등 지방자치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의지를 내비쳤다"며 "지역에 최대한 실질적인 권한과 재정을 확대 등 지방주도 성장에 대한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와 관련, 수원이 ‘지역이 주도하는 새로운 성장의 중심’에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국가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고, K-글로벌 문화관광 허브로 도약해 문화강국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 중앙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이 함께 성장하는 더 큰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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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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